스타크래프트를 몰고
전국 순회하면서 타로를 보던 스승님과의 일화가 문득 떠올라서
남겨봅니다.
어떤 지역에서 타로를 보았는데
특정한 스토리가 계속 나와서
이건 무슨 의미일까 얘기나누다가
A기업체가 이전할 거라는 것을 직감했지요.
고객분에게
어느날 그 이야기를 했더니
당시 그회사 간부였던 분이었는데
어떻게 그 기밀을 아셨느냐고
몇달 뒤에 회사가 문닫고 이전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꼭 비밀로 해달라고 말하시면서..
음..
서로 다른 운명의 사람들이
동일한 환경에 놓여있을 때
큰 파도를 함께 맞듯이
다들 다른 카드를 펼쳐놓지만
유추해서 답을 찾아보면
결정적인 힌트를 얻기도 합니다.
카드를 어떤 카드를 사용하느냐
얼마만큼의 리딩 경력이 있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공부가 되었느냐 겠지요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명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실은 회사가 문닫는 것 보다
더 근원적인 질문은
내가 어떻게 사느냐 겠지요
흐린 안개 속을 달리는 듯
위험한 순간들에 처했을 때
타로카드가 그 안개를 걷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길 안내를 해도
걸어가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평생을 함께 동행하지는 못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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