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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타로
제주에서 타로카드 상담 중입니다. 예약상담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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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3. 11:13 타로카드

스타크래프트를 몰고

전국 순회하면서 타로를 보던 스승님과의 일화가 문득 떠올라서

남겨봅니다.

 

어떤 지역에서 타로를 보았는데

특정한 스토리가 계속 나와서

이건 무슨 의미일까 얘기나누다가

A기업체가 이전할 거라는 것을 직감했지요.

 

고객분에게

어느날 그 이야기를 했더니

당시 그회사 간부였던 분이었는데

어떻게 그 기밀을 아셨느냐고

몇달 뒤에 회사가 문닫고 이전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꼭 비밀로 해달라고 말하시면서..

음..

 

서로 다른 운명의 사람들이

동일한 환경에 놓여있을 때

큰 파도를 함께 맞듯이

다들 다른 카드를 펼쳐놓지만

유추해서 답을 찾아보면

결정적인 힌트를 얻기도 합니다.

 

카드를 어떤 카드를 사용하느냐

얼마만큼의 리딩 경력이 있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공부가 되었느냐 겠지요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명확하게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실은 회사가 문닫는 것 보다

더 근원적인 질문은

내가 어떻게 사느냐 겠지요

 

흐린 안개 속을 달리는 듯

위험한 순간들에 처했을 때

타로카드가 그 안개를 걷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길 안내를 해도

걸어가는 것은 자신의 몫입니다.

평생을 함께 동행하지는 못하기에..

 

 

posted by 절제타로
2019. 4. 3. 10:24 타로카드

좋은아침입니다.

 

기억을 더듬어서 생각나는 내담자와의 상담경험을

하나 꺼내봅니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은 기록하지 않습니다.

상담의 기본은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

 

 

어느 중소도시의 시장통 인근에 샵을 열었던

2013년 즈음

옷가게를 하는 손님 하나가 오셨답니다.

 

그분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상담하다가

좋은 가게자리가 생겨서

현금 1억 정도가 필요한데

어떻게 구해야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셔플을 했는데,,

(셔플 내용은 보고 잊어버리는 훈련을 한지라 기억못함)

형제자매 쪽에서 도움을 주는 상황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대로 말해드렸고

어떻게 청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안내드렸습니다.

 

 

//

 

 

며칠뒤,,,

소망하던 것을 얻었다고

인사하러 왔답니다.

 

타로는 적중률이 100%라고 배웠고

3개월~6개월 시한부 점술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점술 쪽으로 하는 분들이

국내에 타로를 보급하면서

기업형, 단기형으로 타로를 보급했고

좀더 돈이되는 상담은 점술로 하기 위해서

단기 상담형 점술로 타로를 보급했고

그 여파로 타로의 본래 의미가 흐려진 것이라고..

 

 

//

 

 

바쁜 업무일정으로 잠깐의 글을 남겨봅니다.

 

귀한 삶의 길이

나긋나긋한 봄꽃 만개한 길이기를~

 

사계 용머리 해안

posted by 절제타로
2019. 4. 2. 17:55 일상기록들

제주의 여름 하늘

2002년 즈음

타로가게를 주 5회 정도 방문하시던

영어학원 강사분이 있었지요

그분을 정성껏 상담해드리고

타로에 의지하지 않게 권하고

활기찬 삶을 사시도록 길을 열어드렸고

그분은 친한 언니 한분을 소개시켜 주셨답니다.

 

그분과 앞산(대덕산) 아래 까페에서 차를 마시고

2차로 노래를 부르러 갔었는데..

(그당시 한창 작사하고 있을 시절..)

저 노래를 소개해 주셨지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빨간 옷을 입고 나온

귀한 댁 외동딸..

 

어떤 분을 만나게 될까 궁금했었는데

카드를 읽으니

며칠 이내로 해외로 가게될 운명이라

그리 말했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해외에서 들어온 지가 얼마 안되고

다시 해외로 나가야 한다고..

 

친구로 지내자는 것을

단호히 거절했었답니다.^^;

 

연인이나 그런 것 보다는

'친구'가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된 이후

가끔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소중한 것은 늘 곁에 있었다는 그 말

다른 의미는

나의 삶의 과정에서 지금 부딛치는 모든 일상의 사람들과 상황들에서

'마법의 황금열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마스타키

마법은 현실에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손 내밀면 곁에 있고

그 운명의 열쇠를 쥐는 것은 아주 쉽지요.

 

다만, 그것을 가로막는 것은

그 무엇도 아니라

대부분

바로 자기자신이었음을...

 

자신이 포함된 재밌는 스토리 하나 남겨봅니다.

 

첫 손님이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

posted by 절제타로